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2020.06.05 판매시작)

 

오는 6월 5일 금요일부터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판매됩니다.

얇으면서 침방울이 튀기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통기성이 있다고 합니다.

6월이 시작되면서 날씨가 점점 더워져서

기존 KF94 마스크나 수술용 마스크보다 편하고 호흡하기가 좋은 마스크가 필요했습니다.

 

때마침 6월 5일부터

식약처가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수술용 마스크처럼 침방울 차단 기능이 있으면서

일반 소비자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 제품 9개 종류가 판매됩니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일상생활에서 비말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식약처가 여름철을 대비해 개발한 것으로, 의료진이 사용하는 수술용(덴탈) 마스크를 일반인이 사용하기 좋게 개선한 형태의 마스크입니다.

보건용 마스크에 비해 얇고 통기성이 좋으며 입자 차단 수준도 KF(코리아 필터ㆍKorea Filter) 기준 55~80% 수준입니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보건용처럼 KF 표시 뒤에 성능을 나타내는 94(평균 입자 크기 0.6㎛의 분진을 94% 이상 차단) 등의 숫자가 아닌 AD(Anti Droplet)를 쓴다고 합니다. 이는 미세한 침방울 차단이란 의미입니다. 

KF-AD 인증 표시가 붙고 미세입자 차단율은 55~80%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입자 차단 성능은 기존 KF55 마스크와 KF80 마스크 사이 수준입니다.

 

비말 방지용 마스크는 입체형과 평판형 등 두 종류로 나뉩니다.
입체형은 기존 KF 마스크처럼 얼굴에 밀착되는 모양이고,

평판형은 덴탈 마스크와 비슷하게 넓고 호흡이 더 수월한 형태입니다.

웰킵스 관계자는 “5일부터 먼저 유통되는 건 입체형”이라며 “평판형 공급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적 마스크가 아니라서 모두 시중에서 유통, 판매됩니다.

모양도 수술용 마스크처럼 사각형 형태도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온라인에서 판매가 시작되는데 가격은 개장 500원 정도라고 합니다.

식약처는 기존 공적 마스크 공급과 달리 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경우는 허가업체에 마스크 판매를 맡겨 

자유롭게 유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적 마스크로 흡수 판매는 하지 않고 민간 유통 물량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5일부터 온라인과 마트·약국 등에서 구매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본격적인 더위에 대비해서 덴탈 마스 생산량도 두배 이상 늘린다고 합니다.(하루 평균 100만 개까지 확대)

 

의약외품 마스크 허가 업체

ㅇ 건영 크린텍

ㅇ 케이엠

ㅇ 파인텍

ㅇ 피앤티디

위 4개 회사의 9개 제품이 식약처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았습니다.

 

이 중 피앤티디에서 생산하는 웰킵스 마스크가 가장 먼저 시중에 유통된다고 합니다.

웰킵스 관계자는 “5일부터 온라인 몰을 통해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장당 500원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웰킵스는 판매처를 약국, 마트 등 오프라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른 업체들도 빠른 시일 내에 생산 설비를 갖추고 비말차단용 마스크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 상황이 여름이 와도 끝나지 않아 모두가 힘들어하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의 종결을 하루 빨리 당기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특히, 마스크와 관련해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전문가들의 권고 사항을 잊어서는 안되겠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밀집되고 감염 가능성이 높은 곳에서는 KF80 이상인 마스크 착용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사람들이 밀집되고 감염 가능성이 높은 곳에서는 꼭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