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59명 발생(6월 18일)
수도권과 대전을 비롯해 코로나 19가 산발적으로 발병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5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6월 18일 00시 기준
지역 발생이 51명, 해외유입이 8명으로
누적 확진자 12,257명
완치(격리 해제) 10,800명
치료중(격리 중) 1,177명
사망 28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금일은 서울 25명, 경기 16명, 대전 7명, 충남 3명, 인천 · 대구 · 세종 ·전북 각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특징적인 것은 엿새만에 50명대로 급증했다는 사실이며 특히 요양시설, 방판업체, 종교시설 등을 고리로 감염이 확산되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확산되는 점입니다.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아 참 걱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확산에 이어 대전에서 까지 집단감염 확진자가 속출해 전국적인 확진으로 또 이어지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전국에서 50명 확진자 발생이라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릅니다만 이 신규 확진자 50명이라는 숫자는 매우 중요한 기준 선입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체계의 기준선이 바로 확진자 50명 미만 이거든요.
해외유입의 사례도 우리가 예의 주시해야겠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상황이 세계 곳곳에서 재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 해외유입 확진자 수 또한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달에만 벌써 4차례를 통해 10명대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것은 대전의 확진자 발생 상황입니다.
한 달 가까이 지역사회 감염자가 없었던 대전에서는 15일 밤부터 전날까지 불과 이틀 만에 15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교회, 방문판매업체를 고리로 감염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달 가까이 지역 감염자가 없어서 상홍이 끝날 수도 있다는 기대를 하지 않았겠습니까?
하지만 방심하는 한순간 이렇게 집단 감염이 바로 발생할 수 있다는 게 무서운 점이며 철저한 관리가 당분간은 필요하다는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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