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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보

코로나 2차 대유행 올까?

 

코로나 2차 대유행 올까?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매일매일 확진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고 더 이상 감염이 늘어나지 않기를 기원하고 있지만 코로나란 녀석은 보란 듯이 확산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세계확진 현황( 2020. 06. 24 기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

사망자수 

9,163,529명

475,547 명

 

전문가들은 세계 각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2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경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소규모 집 담 감염이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수가 많은 국가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아시아
국가 환자발생수 사망자수
러 시 아 599,705명  8,359명
인     도 440,215명 14,011명
이     란 209,970명 9.863명
파키스탄 185,034명 3,695명
사우디아라비아 164,144명 1,346명
방글라데시 115,786명 1,502명
중     국 83,430명 4,634명
한     국 12,535명 281명

 

러시아는 최근 부산 감천항에 확진자가 유입되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환자 발생수도 엄청납니다.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도 문제가 되어 최근 입국비자를 당분간 발급하지 않기로 정부가 결정했습니다.

중국의 경우 베이징 신파디 시장에서 확진자가 나온 다음 누적 확진자가 260명에 육박 한가운데 계속 확산 추세에 있어 추이를 잘 지켜보고 대응해야 하겠습니다. 우리와 거리도 가까울 뿐 아니라 중국 수도권발 확산이라 문제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중국의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이미 주고 있어 전국적 확산으로 옮겨지지 않을까 중국 정부는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1일 이후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표적인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 어러머의 배달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입니다. 일 평균 50곳을 배달을 다닌 음식배달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베이징 시민들이 패닉에 빠져있습니다.

또한 중국에서는 최근 신파디 시장과 직접 관련이 없는 환자가 계속 늘고 있어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도 마찬가지로 코로나 19가 재확산되고 있어 일부 지역을 다시 봉쇄했다고 합니다. 누적 확진자 수가 24일 오전 기준 21,666명, 사망자수가 308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미주
국가 환자발생수 사망자수
미  국 2,342,739명 121,157명
브라질 1,145,906명 52,645명
페  루 260,810명 8,404명
칠  레 250,767명 4,505명
멕시코 191,410명 23,377명
캐나다 101,963명 8,454명

 

미국은 25개 주에서 코로나 19 환자가 증가세로 돌아 섰습니다.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3만명 대로 늘어나서 심각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자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진단검사를 안 받으면 된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가 확산일로인 애리조나주 피닉스를 찾아 대규모 유세를 열고 코로나 19를 또다시 ‘쿵 플루(쿵푸와 플루의 합성어)’라고 부르며 중국 책임론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애리조나와 캘리포니아주 등에서 일일 확진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코로나 19 위기가 다시 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도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고, 플로리다주도 3200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표지판

미국의 경우 앞으로 2주간 환자 급증에 대처하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중남미에서도 누적 화 긴 자가 215만 명, 사망자수가 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 증가세에 있어 비상입니다. 6월 23일 브라질의 신규 확진자는 4만여 명이고, 멕시코는 처음으로 6,000명을 돌파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페루, 칠레, 콜롬비아에서도 일평균 2,000~3,000여 명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남미는 신규 확진이 가파른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 및 아프리카
국가 환자발생수 사망자수
영     국 306,210명 42,927명
스 페 인 246,752명 28,325명
이탈리아 238,833명 34,675명
독     일 192,480명 8,914명
터     키 190,615명 5,001명
프 랑 스 161,267명 28,720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01,590명 1,991명

 

 

 

독일의 경우 신규확진이 2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 방역 모범국인 독일이 신규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큰 문제입니다. 독일 베를린에서도 지난 5월 초 한자릿수로 떨어졌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9일 130명으로 증가하는 등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몇 주간 급증한 불법 파티와 주말마다 열린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확산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초기에 폭발적 확산으로 확진자수 1등을 기록하던 이탈리아는 그다지 큰 확산의 조짐을 보이지 않아 다행입니다. 지금은 오히려 영국과 스페인이 앞지른 상황입니다. 

 

그동안 아프리카는 별 관심을 받지 못했는데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우 저렇게 많은 확진자가 나왔는지 놀랐습니다. 우리나라의 거의 10배 수준입니다.

 

 

지난 5월 중순 이후  코로나 19 확산세가 주춤하자 닫았던 국경을 개방하고 경제활동 제한을 완화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일상 복귀를 위한 움직임을 보였는데 바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말 전 세계가 협력하여  국경개방과 경제활동등 일상복귀를 서로 조정해야 겠습니다. 

 

코로나19 2차 대유행은 전세계가 협력하여 꼭 막아야만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앞으로 코로나 19와 일상을 같이 해야 할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