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스마트워치 도입으로 근로자 안전 실시간 확보하다

포스코 스마트워치 도입으로 근로자 안전 실시간 확보하다

 

 

 

 

포스코가 현장 근무자들의 신체 이상 감지 시 즉각 구조신호를 보내는 스마트워치를 현장에 도입했다고 합니다. 경영진의 가치 추구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군요. 실제 최정우 회장은 "안전은 그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며 “모든 임직원들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사전에 대비하고 산업 전 생태계가 안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고 직원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영진들이 점점 더 많아져야겠습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포스코는 7월 8일 금일 포항 · 광양 제철소에서 위험 개소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근무자 1,200명에게 스마트워치를 배포했다고 합니다.  이 스마트 워치는 현장 근무자의 넘어짐 심박 이상 유무, 추락 등 신체 이상이 실시간 감지되면 주변 동료들에게 즉각 구조신호를 보냄으로써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위험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안전을 더욱 확보하는 측면에서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또한 이러한 조치는 반드시 경영성과로 결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기존에 현장 업무 시 직원 상호 간 주기적으로 연락을 하거나 CCTV로 안전유무를 확인해오던 시스템을 좀 더 보완할 수 있게 된 시스템입니다. 직원이 설비 점검을 위해 현장을 순찰하다 심박 이상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스마트워치라 이상증세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주변 동료들에게 긴급구조를 요청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포스코 스마트워치의 긴급구조 발송 체계

 

포스코는 제철소라는 대규모 작업장의 특성상 근무 중 돌발 현상이 발생하면 적시 대처가 어려울 수 있어 지난해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일부 공장에서 2개월간 시범 적용을 해본 결과, 현장 근무자들로부터 안전사고 대응에 유용하다는 반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특히, 단독 작업 시 안전사고 대응에 더욱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는 이번 스마트워치 도입 전에도 가스 누출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화재감시, 스마트 안전모, 드론 활용 무인 설비 점검, VR 안전교육 등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접목시키고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CCTV 설치도 확대하는 등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스마트 세이프티 환경을 구축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지능형 CCTV 위험 알람 등 최신 기술을 제철소 현장에 적극 도입한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포스코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